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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외선, 눈(眼)에도 해롭다
작성자 Tomas Lee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9-09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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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

자외선이 피부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의외로 자외선이 눈에도 해롭다는 사실은 덜 알려진 듯하다.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때는 4~8, 오전 10~ 오후 2시 사이다. UVC 파장은 대기층(오존)에서 차단되므로 문제가 없지만, UVB 파장은 눈의 각막까지 도달하며, UVA 파장은 각막을 거쳐 수정체까지 침투하는 위험한 광선이다.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눈에 빛이 들어오면 저절로 깜박이거나 눈동자를 수축시켜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단시간 너무 많은 양에 노출되거나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안과질환을 초래한다.

광각막염, 백내장 등 유발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이 광각막염이다. 각막의 상피세포가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겨울철에 스키장 다녀온 후나 여름철 피서 후에 가끔 나타난다.

물이나 모래, 눈 같은 반사체가 있는 환경에서는 눈으로 들어가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될 수 있다. 특히 해수욕장, 골프장, 스키장 등에서는 직사광선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 자외선에 쉽게 노출된다.

그러므로 해수욕이나 라운드 중에 눈이 아프거나 충혈 되면 광각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광각막염은 3~7일 내에 자연적으로 낫지만 좀더 빨리 낫게 하려면 안과 전문의의 처방 아래 항염증제제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시간의 노출로 인한 급성 안질환보다 더 신경써야 할 것이 계속적인 노출로 인해 누적된 손상이다. 이와 관련된 안과질환으로는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질환인데 20 ~ 40대 때 자외선을 많이 쐰 사람일수록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선글라스 착용으로 눈 보호

옥외에서 작업을 하는 건설노동자나 선원, 도우미 등 특정 직업군에 더 발생빈도가 높다. 그러나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실내에는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도 자외선을 차단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선글라스는 그보다 더 잘 눈을 잘 보호해 줄 수 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은 시내나 해변에서, 황색이나 갈색 렌즈는 운전할 때 착용하면 좋다.

회색은 색의 왜곡현상을 최소화시켜 자연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보이며, 노란 색은 흐린 날에 적합하며 원거리 경치를 볼 때 좋아 사격이나 스키를 할 때 쓴다. 붉은색 계열의 렌즈는 각막염, 결막염 등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후 당분간 눈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 적합하다.

색상이 진하다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신호등 등의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색농도와 일반안경보다 약간 큰 것을 골라 이마에 밀착되게 쓰면 옆으로 침투하는 자외선까지 막을 수 있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원한다면 고글 형태로 된 선글라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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